D+170 일본 워킹홀리데이 in 오키나와 _츄라우미수족관 나들이 #츄라우미수족관 #스플레쉬치킨 #오버더윈도우 #스쿠버다이빙 #오키나와다이빙 #오키나와라이프

D+170 일본 워킹홀리데이 in 오키나와

_츄라우미수족관 나들이

#츄라우미수족관 #스플레쉬치킨 #오버더윈도우

#스쿠버다이빙 #오키나와다이빙 #오키나와라이프

오키나와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는 관광지

츄라우미수족관

오키나와 공항이 있는 나하에서는

시간이 꽤 걸리는

오키나와 북쪽에 위치한

오키나와의 랜드마크이다

사실 북쪽에는 츄라우미수족관 말고는

갈 곳이 없다...

아직 내가 모르는 오키나와가 많다

오키나와 츄라우미수족관에 마스코트

고래상어 동상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다

츄라우미까지 올라가려면 힘드니까

많이 먹고 가야한다

오늘은 샵근처에 있는

치킨이 맛있는

스플레쉬

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일본식 치킨은 한국이랑 맛이

좀 다르지만

스플레쉬에서 먹은 치킨은

한국에서 파는 달콤한 양념치킨의 맛이 난다

오늘은 수족관에는 들어가지는 않는다

오키나와 츄라우미수족관은

오키나와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수족관 건물에 입장하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들은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족관 건물 하나만 제단에서 운영된다고 한다

그래서 돌고래 쇼나 야외 거북이풀장, 매너티

등 많은 생물들을

입장권을 사지 않더라고

만나볼 수 있어서 좋다

해가 지고 있는 오후의

츄라우미수족관

겨울이 되고 있지만 햇살이 좋은 날은

아직도 여름 같다

따뜻하고 바람도 적당하고

기분이 좋다

아랫쪽에서 올려다 본 수족관 건물

오키나와는 돈이 있다고 해서

마음대로 땅을 사거나 무언가를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츄라우미수족관 역시

야외를 개방하고 바다를 관리해주는

조건으로

건물을 지을 수 있게 해줬다고 한다

그래서 건물에만 돈을 받고 나머지는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한다

정말 좋은 제도다

거북이가 살고 있는 야외풀장

바다에서도 많은 거북이들을 만나지만

여기 있는 거북이들은 특히

크기가 크다

아무래도 천적이 없고

관리를 잘 받고 밥을 많이 먹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그런 것 같다

오후가 되니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듯한

거북이

왠지 무슨 기분인지 알 것 같은 표정이다

졸리고 졸린데

겨우겨우 눈을 뜨고 있는 듯한 표정ㅋㅋ

만사가 귀찮은 것 같다

그리고 더 많은 거북이들

4종류의 거북이들이 살고 있고

다들 한 덩치씩 한다

그리고 츄라우미수족관에서

고래상어 다음으로 좋아하는

매너티

너무 귀엽다

엄청나게 큰 덩치를 자랑하지만

저게 다 야채들만 먹어서 키운 덩치다

귀엽게도 양배추 등 야채류만 먹는다

바다에서도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매너티

오키나와에 매너티는 없지만

동부쪽에는 매너티와 비슷하게 생긴

듀공이 나오는 포인트가 있다고 한다

꼭 보고싶다!!

그리고 다른 수조에 비하면

매너티의 수조는 초록색에 관리가 조금

필요해보이지만

사실 다른 수조는 사람이 들어가서

청소 할 수 있지만

매너티 수조는 그럴 수 없다고 한다

매너티의 저 앞발이

엄청나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

사람을 끌어안으면

갈비뼈를 으스러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 위험하다고 한다

특히 매너티는 포유류라서 호기심도 많아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물 밖에서 자주자주 청소를 해주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구경을 마치고 다시 올라오는 길

야외만 돌아보는 길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시간만 잘 마추면 돌고래 쇼도 볼 수 있고

아름다운 경관도 구경할 수 있어서

꼭 수족관 내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나들이 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이다

오늘은 일이 있어서 급하게 돌아가지만

다음에 쉬는날 여유를 가지고

와서 도시락도 먹고 편하게

놀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