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8 일본 워킹홀리데이 in 오키나와 #WreckDiving #난파선다이빙 #수심40m #105m난파선 #에몬즈다이빙

D+148 일본 워킹홀리데이 in 오키나와

#WreckDiving #난파선다이빙 #수심45m #105m난파선

#체류시간3분

오키나와에도 태풍이 오고

그렇게 바빴던 여름이 지나고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미친듯이 바빴던 여름이 지나고

조금씩 여유가 생기면서

내년에 오실 게스트들에게 좀 더 좋은

다이빙 포인트를 소개해드리기 위해서

오키나와의 이런저런 포인트를 돌아다니며

공부하는 중이다

그리고 이번에 들어갈 포인트는

오키나와 북부에 잠들어 있는

난파선 포인트

'에몬즈'

난파선이 잠들어 있는

에몬즈

수심이 40m가 넘어가다보니

수면에서 입수할때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시야가 좋지 않은 날은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는 에몬즈

하강라인을 잘 따라가야한다

시야가 좋지않아

난파선 전체가 나온 사진은 없지만

난파선에 달린 대포위에서

스파이더맨 놀이도 하고

후레쉬가 없으면 잘 보이지 않지만

난파선 안쪽 역시 들어갈 수 있다

처음에는 이런 구조물이 바다생태에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런곳에 생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난파선에 세겨진 석판

배가 가라앉으면서 배와 함께 멀어진

영혼들의 이름일까

아니면

배를 만드는데 힘을 보텐 조선공들의 이름인지

모르겠지만

후자이길 바란다

요즘은 못쓰게된 배나 비행기들을

일부로 가라앉혀서 포인트를 만드는 곳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 덕분에 이런 다이빙도 해보고

정말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난파선이 45m에 잠들어 있기 때문에

체류시간도 길지 않고(바닥에서 3분!!!!!!!!)

안정정지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공기 사용량이 평소보다 엄청나게 증가한다

그래서 안정정지 구간에 꼭 예비 공기탱크를

준비해둔다

'내가 공기의 신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듯 한

chanaaaaaaaaaaaaaaaaaa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북부에 올라간 김에

북부 로컬인 차나형이 알려준 맛집!

생긴건 보통 도시락처럼 생겼지만

갓 튀긴 치킨이 정말 맛있었던

차나형 맛집!!

새로운 포인트도 경험하고

새로운 맛집에서 치킨도 먹고

내년에 게스트들이 오면 더 좋은 포인트를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공부하고 준비해서

즐겁게 일할 수 있게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