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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손 쉽게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본문

Okinawa Diving Life

초보자도 손 쉽게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집이좋아_ 2020. 5. 30. 07:00

초보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2019/07/07

 

안녕하세요:)

 

오키나와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 도시

 

자연이 너무 아름다운 곳으로

사실 이것 때문에 저도 아무것도 묻지 않고

오키나와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래서 다이빙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래서 많은 다이버를 만나게 되었죠

 

그중에는 다이빙 경험이 많은 베테랑부터

이제 막 자격증을 취득하고 바다에 나오는

다린이(다이빙 어린이)도 많이 있죠 

 

그래서 많은 분들과 함께 다이빙을 해본 결과

역시 오키나와는 어떤 레벨의 다이버도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바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초보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시작해보겠습니다!

 

1번째 포인트

쿠에후 키타

 

*포인트 특징

케라마 제도의 초입에 있는 귀여운 모래섬 3개가

모여있는 작은 제도

 

그중에서 센터에 위치하고 있는 모래섬 치비시

눈으로 보기에는 수면 위로 올라온 모래섬이

매우 작아 보이지만 이 작은 섬에도 무려 3개의

포인트가 있다는 사실!

 

얕은 수심에 있는 모래 지형에 산호 밭이 펼쳐져 있고

그 위를 무리 지어 다니며 수영하는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특히 옐로우 고트 피쉬 무리는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피사체죠!

 

하지만 오늘은 거북이도 있고 미사일처럼 날아가는

이글레이도 있고 ㅋㅋ

진짜 깜짝 놀랐는지 무시무시한 속도로 날아가더라고요

 

*시야 - 20m 좋긴 좋은데 살짝 아쉬움

 

*최대 수심 - 19m

 

*수온 - 최대 28도 최저 27도

 

*날씨 - 해만 있으면 정말 더 아름다웠을 텐데

 

*다이빙 타임 - 43분 09:07 in / 09:50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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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포인트

나까지마 히가시

 

*포인트 특징

키싯부의 길들여진 거북이와는 다르게

사람에게 친숙하지 않아 다이버만 보면 도망쳐서

엄청 거북이들이 밀당을 하는 포인트

 

반대쪽 해안에는 모래사장이 있어서

거북이들이 올라가서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는

진귀한 구경도 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모래섬 위로 거북이가 기어올라간 자국들이

마치 탱크의 캐터필러 같네요

 

*시야 - 30m 좀 더 깊이 들어오니까 너무 좋네요

 

*최대 수심- 22m

 

*수온 - 최대 28도 최저 26도

 

*날씨 - 비가 또 오려나 습하고 덥습니다ㅠ

 

*다이빙 타임 - 45분 10:38 in / 11:23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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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포인트

마에지마 남동쪽

 

*포인트 특징

수면 아래로 발달되어 있는 수로가 환상적인 포인트

아름다운 빛을 커튼이 하늘거리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움직이지 않고 그것만 한 시간 보다가 올라와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수심이 매우 깊지는 않지만 해안가로 발달한

지형에 파도가 부딪쳐서 부서지는 모습은

떨어지는 햇살과 함께

너무너무 아름답게 보이는 포인트입니다

 

*시야 - 25m

 

*최대 수심- 14m

 

*수온 - 최대 28도 최저 26도

 

*날씨 - 좋습니다 오키나와입니다 ㅎ

 

*다이빙 타임 - 37분 12:30 in / 13:07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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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다이빙!

 

얼른 코로나가 끝나면 좋겠어요!!

 

오키나와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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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삶이 궁금하시거나

(이제는 워홀러가 아니라 취업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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