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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다를 뚫고 나가는 진정한 사나이의 오키나와 다이빙로그 본문

Okinawa Diving Life

거친 바다를 뚫고 나가는 진정한 사나이의 오키나와 다이빙로그

집이좋아_ 2020. 5. 28. 07:00

거친 바다를 뚫고 나가는 진정한 사나이의

오키나와 다이빙로그

2019/07/06

 

안녕하세요:)

 

한국은 벌써 날씨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던데

다들 꽃놀이는 다녀오셨나요?

 

오키나와는 장마의 끝자락인지 습하고

비오고 습하고.. 휴우 덥지도 않은데 땀이 아주

흥건하네요

 

이번에는

거친 바다를 뚫고 나가는 사나이의 모험!

 

그럼 오늘도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시작합니다!

 

1번째 포인트

자마미지마 토우마 2

 

*포인트 특징

여기는 토우마라고 하는 모래지형의 포인트입니다

사실 토우마에는 위치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포인트가 나눠져 있는데 여기는 2번 포인트

다른 말로는 드레곤레이디라고 하는 포인트입니다

 

몇십년전 오키나와에서 전쟁영화를 찍었는데

그때 영화에서 사용한 비행기 모형이 잠들어 있는

현재는 바다에 많이 녹슬고 부셔서

잔해만이 남아있는 그런 포인트 입니다

 

그것도 있지만 모래바닥에 붙어있는 작은 마크로를

찾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

 

*시야 - 25m 기본이죠

 

*최대 수심 - 28m

 

*수온 - 최대 28도 최저 25도

 

*날씨 - 와 정말 태풍 때문에 못 나간다고 하더니

꾸역꾸역 배가 뒤뚱거리며 전진해서 안전하게 도착

선장님 리스펙

 

*다이빙 타임 - 45분 09:55 in / 10:40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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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포인트

자마미지마 7번 포인트

 

*포인트 특징

몇년전에는 얼마전에 소개한 키싯부라고 하는 곳보다

더 많은 거북이들이 나와서 인기 포인트 였다고 하는

가끔은 정말 잘 나타나지 않는 멸종 위기종인

붉은 바다 거북? 일본어로 아카우미가메라고 하는

친구들이 종종 등장했다고 하는 포인트입니다

지금도 가끔 거북이들이 나오고

바다가 뒤집어졌을때 올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시야 - 20m 시야가 생각보다 좋아서 다행이다

바다 상태로는 꽝이라고 생각했는데

 

*최대 수심- 24m

 

*수온 - 최대 27도 최저 26도

 

*날씨 - 어휴 비오고 파도치고 난리도 아니네요

 

*다이빙 타임 - 43분 11:30 in / 12:13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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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포인트

토카시키 트윈타워

 

*포인트 특징

해안 절벽 사이에 수면위로 솟아 오른

두개의 거대한 암초

 

둘이 쌍둥이 처럼 닮아서 붙은 트윈타워라는

이름의 포인트입니다

 

자주 오지는 않지만 바람 방향에 따라서

가끔 오는데 사실은 더 많이 가고 싶어요

너무 좋은 포인트거든요

 

솟아오른 트윈타워 사이로 지형다이빙을 즐기고

그 후 뒤로 돌아나오면 만날 수 있는

부채 산호의 향연은 정말 아름다워요

거북이와 상어를 만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은

포인트입니다!

 

*시야 - 20m 물이 빠져서 그런가 조금 부유물이 있네요

 

*최대 수심- 20m

 

*수온 - 최대 27도 최저 25도

 

*날씨 - 해가 나오나..? 했더니 절대 안나오죠

 

*다이빙 타임 - 44분 13:10 in / 13:54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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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다를 뚫고 다녀온 사나이의 다이빙

재미있으셨나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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