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시간 열대의 바다 오키나와 다이빙로그

서울에서 2시간 열대의 바다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2019/07/05

 

안녕하세요~

아직은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오키나와

 

지금은 코로나의 여파로 직항 운항이 잠시

멈춰있지만

얼른 코로나 사태가 멈춰서

직항의 운행이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고작 2시간만 날아가면 만날 수 있는

오키나와

 

많은 분들이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시는데

물론 동남아는 날씨도 따뜻하고

바다도 따뜻하지만

새벽 비행이 많아 그 부분을 잘 이용하시어

금요일 일 끝나고 날아 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일정으로는 정말 힘든 여정이..

물론 튼튼하신 분들은 괜찮지만

저는 힘들더라고요..

 

어쨌든 오키나와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계속

비행기가 있어 비행 스케줄도 여유롭고

다양한 일정을 개인에 맞출 수 있다는 점

 

얼른 비행기 운항이 시작되기를 기도하며

서울에서 2시간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시작합니다!

 

1번째 포인트

자마미지마 치시 동굴 옆

 

*포인트 특징

대부분은 메인 포인트인 동굴 포인트에 들어가고

동굴을 둘러보고 시간이 남으면 주변을 둘러보는데

이곳도 자세히 돌아보면 동굴만큼 재미있다?

큰 바위들과 그 사이로 보이는 파란 바다는

시야가 좋을 때는 정말 뻥 뚫린 것 같은 모습에

구석구석 구경하며 포인트도 개발!

 

*시야 - 25m 오랜만에 아주 좋네요

 

*최대 수심 - 19m

 

*수온 - 최대 26도 최저 25도

이상하게 수온이 낮네요!

 

*날씨 - 완전 쨍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아요

 

*다이빙 타임 - 40분 09:15 in / 09:55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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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포인트

자마미지마 치시 동굴

 

*포인트 특징

오키나와 케라마제도를 대표하는 동굴 포인트

사실 케라마제도는 여러 재미있는

동굴 포인트가 아주 많아요

아마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는 포인트라서 그런 것 같아요

케라마 다이빙 중에서도 비교적 시야가 잘 나오며

동굴과 그 안쪽의 생물들도 만나볼 수 있어

볼거리가 많은 포인트입니다!

 

*시야 - 25m

 

*최대 수심- 15m

 

*수온 - 최대 26도 최저 26도

 

*날씨 -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날이 점점 좋아지네요

 

*다이빙 타임 - 38분 10:50 in / 11:28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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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포인트

토카시키 키싯부 산토라

 

*포인트 특징

마찬가지 케라마제도를 대표하는 포인트입니다

많은 포인트가 있지만

여기를 대표하는 포인트는 남녀노소 모두 바다에서

만나고 싶어 하는 거북이를 쉽게 볼 수 있는 포인트

그렇다 보니 많은 배들이 들어옵니다

산호지대와 모래 지형이 인기가 많고 그 위에

거북이는 사람을 봐도 무서워하지 않아

거북이랑 같이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

 

부서진 산호를 가지고 있으면 거북이들이

따라올지도 몰라요 ㅋ

 

*시야 - 20m

 

*최대 수심- 18m

 

*수온 - 최대 26도 최저 25도

 

*날씨 - 물은 조금 쌀쌀하지만 올라오면 딱 좋은

 

*다이빙 타임 - 39분 13:40 in / 14:19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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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사진에서 보이듯이

서울에서 2시간이라는 짧은 비행시간으로

동남아의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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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워홀러가 아니라 취업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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