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3 일본 오키나와 워킹홀리데이 시작##

D+1~3 일본 오키나와

워킹홀리데이의 시작##

벌써 워킹홀리데이

D+3 일이네요 :) !!

도착하자마자 첫날부터 샵에 갔다가

푸른동굴 갔다가

숙소에 와서 짐풀고

둘쨋날 부터 바로 출근 하느라

어제 오늘 바쁘게 일했어요 ㅋㅋㅋ

그래서 1일부터 3일차까지의

저의 흔적들입니다^^

오키나와 나하공항

나오는 곳 이에요

짐을 찾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만약 인천공항같은 큰 공항 밖에

가보지 않았다면

조금 놀라실 수도 있어요

오키나와 나하 공항은 크지도 않고

오래된 느낌이 부쩍나는

친근한 공항이에요 ㅋㅋㅋ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파란 하늘이 반겨줍니다!!

지난번 오키나와에 왔을때는

날이 너무 흐려서 오키나와에 온

기분이 안났는데

이번에는 정말 뜨거운 햇빛이었어요!!

여기서 픽업을 당해서?ㅋㅋ 바로 푸른동굴로

고고!

도착해서는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바로

같이일하는 다른 형이랑 다시 숙소로

돌아왔어요 ㅋㅋ

그렇게 1일차 오와리!

그리고 찾아온 둘쨋날 아침!!

숙소 앞에 있는 해바라기 밭이 예뻐서

하늘이랑 한 컷 ㅋㅋㅋ

너무 예쁜데 매일 보면 이것도

적응이 되겠죠?

형들이 계속 그래요... 적응된다고 ㅋㅋ

둘쨋날은 케라마제도로

다이빙을 떠나는 날!

저도 빨리 배워서 저기에 같이 타고 가야할텐데...

얼른 가보고 싶어요ㅠㅠ

다들 저를 버리고 떠나시면서 하신 말씀

'하마야소바가 있는데 30년 넘게 하신거야'

그래서 그날 점심은 HAMAYA 소바로!!

오래됐다고 하길래 엄청

장인 같은 분이 쓰러져가는 건물에서

소바 만들고 계신줄 알았는데

들어가니까 소바 자판기도 있고

깔끔해서 놀랐어요!

오키나와 소바와 쥬시

이 미세는 오키나와 소바의 종류가

(고명으로 올린 고기의 종류)

두가지 였다

자기가 좋은 고기를 고명으로 시킬 수 있고

두가지가 다 올라간 소바도 있다

내가 시킨건 두가지 함께 있는 소바!!

이모님께 여쭤보니 이모님은

저 갈색 삼겹살?오겹살?이 더 좋다고

오스스메 해주셨지만

사실 저는 다른 고기가 더 맛있었어요

뭔지 모르겠으니까 다음에 여쭤봐야지

확실히 인기있는 집이라

미군도 있고 중국인도 있고

여러 사람들이 많았어요

사람 많을 때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중국 단체 손님들이 나갈때

찍은 가게 안쪽 사진인데

혼자 오는 손님도 받을 수 있게

작은 테이블과 TV가 놓여져 있어요

오키나와의 좋은 점 중 하나

여러 인종이 다 있어서

크게 인종차별이나 그런게 없는것 같아요

지나가다 아무나 보면 인사를 하고

어른을 보면 인사하는

어쩌면 한국보다 더 예의바른

오키나와

소바 가게에서 조금 떨어진 해변

스나베라고 부르는데

지금은 물이 빠진 모습이에요

그래도 파란 하늘이랑 바다색이 너무 예뻐요

오늘 저녁은 사장님 집에서 저녁먹고

사모님이 챙겨주신 맥주 두병 들고

오는길에 마트에서 안주 사들고

들어와서 형님이랑 한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는게 낙이라고 해요

아직 물에도 안들어갔는데 먹기만

엄청 먹어대고 있어요 ㅋㅋㅋ

아 배나오면 안되는데 ㅋㅋㅋ

얼른 저도 다이빙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오늘 하루도 오시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