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가 아름다운 오키나와 관광명소 잔파 미사키

등대가 아름다운 오키나와 관광명소 잔파 미사키

 

많은 사람들이 오키나와라고 하면 아직도

'거기가 어디야?'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물을 좋아하시는 분들

다이버나 서퍼 분들은 이제 슬슬 오키나와에 대한

이야기가 퍼지고 있어

해외를 많이 다니며 여행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점점 유명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오키나와 하면 비행거리가 짧아

나이 많은 부모님과 또는 어린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가는 곳 이라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다

 

물론 휴양지 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안가에 많은 리조트와 호텔이 많고

다른 곳에 가지 않아도 그 안에 편의시설이

잘 준비되어 있어 굳이 어디를 나가지 않아도 좋지만

 

오키나와에도 갈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는 사실!

 

이번에는 그 중에 제일 좋아하는 관광지

사실은 집에서 제일 가까운 관광지

 

잔파 곶

잔파 미사키를 소개 합니다

 

미사키라고 하는 단어는 일본어로 곶 을 나타낸다

해안가에서 불쑥 튀어나와 있는 곳을 곶이라고

하는데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해안가에서

튀어나온 해안 끝자락에

저녁에 배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신호를 보내주는

등대가 위치하고 있다

 

저녁에 가면 아직도 저 등대는

열심히 바다를 향해 빛을 보내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https://goo.gl/maps/CErEG5uiAWtcEY1CA

잔파 곶

위에서 보면 지도 연결 링크에 보이는 저런 모습을

볼 수 있나 본데 저렇게 보니까 또 다른 모습이네요

 

주차장도 넓고 잔파 곶 들어가는 입구에

식당도 있고 상점도 많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와서 식사 후에 잠시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저 등대 주변에 주차장에 차를 대면서

바로 볼 수 있는

엄청난 수의 고양이들

 

어디서 소문 듣고 모였는지 고양이들이 엄청나게 

모여서 관광객을 반기고 있다

 

바다가 잔잔한 날에는 등대가 보이는 앞바다에서

다이빙도 가능하다

 

잔파 곶은 오키나와의 지형을 매우 잘 보여주는

엄청난 포인트인데

등대 아래쪽으로 보이는 절벽 지형이

바닥으로 쭉 이어져있고

지형을 타고 사이사이를 탐험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30미터 정도의 수심을

유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햇살이 아름다운 날이면 이렇게

눈부신 햇살을 받으면서 패들보드를

즐길 수도 있는 아름다운 곳

 

사실 이날도 위에서 찍은 사진이 아니라

아래쪽에서 찍은 사진이라서

이런 절경을 보고 싶다면 배를 타고 나가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누구나 볼 수는 없는 절경

 

저기 보이는 해안 절벽 위쪽으로

공원이 아주 잘 조성되어있다

 

차를 타고 오신다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등대부터

절벽 위까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가볍게 걸으면서 절벽 아래쪽을 구경하다가

가끔 보이는 물고기와

운이 좋다면 거북이가 보일 수도 있다

 

마지막 꿀팁

 

오키나와 중부지역에서 밤에 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한다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오키나와에 여행을 온다면

꼭 한번 들려봐야 할 추천 명소

 

등대가 아름다운 오키나와 관광명소

잔파미사키

 

중부에 숙소가 있다면, 공항에서 위쪽으로 이동한다면

중간에 들려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