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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쓰는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2019/07/01 본문

Okinawa Diving Life

내맘대로 쓰는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2019/07/01

집이좋아_ 2020. 5. 23. 07:00

내 맘대로 쓰는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네요:)

제가 오키나와에서 있으면서 꾸준히 블로그 관리를

할 수 있는 주제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역시 내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걸 해야지!

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된

 

다이빙 로그!

일단 다이빙 로그 라는건

그날 했던 다이빙들의 정보를 기입하는

일기장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적어놓겠지만

대략적으로 어떤 포인트에 갔는지,

수중에서 시야는 어땠는지,

최대 수심은 어느 정도였는지 등

이런저런 정보를 적어서 내가 했던 다이빙을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로그북의 필요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데

제가 생각하는 로그북에 대해서도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매일 그날의 기록들을 말씀드리고 싶지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바다에 못 들어가니

제가 기록했던 것들을 위주로

(작년 7월부터 기록하기 시작했네요!)

보여드릴게요!

 

어떻게 보면 이게 진짜 근황 토크가 아닐까..?ㅋㅋ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2019/07/01

*케라마 제도 다이빙

 

1번째 포인트

자마미지마 유희가하마

 

*포인트 특징

자마미 섬의 기타(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그래서 남, 서풍에 강한 지형의 해안지대

비치에서부터 내려오는 하얀 모래 지역이 물속까지

펼쳐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아름다운 산호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야 - 25m

 

*최대 수심 - 12m

 

*수온 - 최대 28도 최저 26도

웻 슈트 3미리 정도면 적당하고,

좀 튼튼하신 분들은 아직도 래시가드만 착용

 

*날씨 - 화창 그리고 얼마 전 장마가 끝나서

절벽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정말 아름다움

 

*다이빙 타임 - 37분 10:25 in / 11:02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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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포인트

자마미지마 치시

 

*포인트 특징

자마미 섬의 유명 포인트 중 하나

쉽게 만날 수 없는 지형이 아름다운

해안에서 바로 떨어지는 계곡 사이사이를

탐험할 수 있는 동굴 포인트입니다

 

*시야 - 25m

 

*최대 수심- 스노클링 타임입니다

 

*수온 - 최대 28도

 

*날씨 - 매우 화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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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포인트

토카시키 키싯부 샌드트라이앵글

 

*포인트 특징

오키나와 케라마 제도에서 어쩌면 가장 유명한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네요:)

모래 지형에 있는 뿔산호들이 모여있는

산호군락 위에

산호 사이사이 해면들을 뜯어먹는

멸종위기종

매부리 거북이 서식하고 있는

 

다이내믹한 다이빙도 좋지만

상급자도 천천히 여유 있게 즐길 수 있고

사진을 찍는 분들도 단골손님 거북이가 있고

초보자들에게도

다이버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거북이를

높은 확률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야 - 20m

 

*최대 수심- 11m

 

*수온 - 최대 28도 최저 26도

따끈하다

 

*날씨 - 화창하다가 흐리다가

역시 오키나와 날씨는 모를 일입니다 ㅎㅎ

 

*다이빙 타임 - 36분 13:14 in / 13:50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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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이렇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뭔가 알려드린다기보다는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여러분과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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