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도 있다! 피그미해마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오키나와에도 있다! 피그미 해마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2019/07/28

 

안녕하세요

오키나와 다이빙 블로그

오버더윈도우 입니다

 

바다를 좋아하시는 다이버는

하나씩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있다고 하시는데

어떤 분들은 큰 물고기, 상어, 거북이 등을

좋아하시고

어떤 분들은 작은 게, 새우, 작은 물고기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오늘은 후자이신 분이 좋아하실 만한

로그네요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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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포인트

마에지마 파라이소

 

*포인트 특징

마에지마를 대표하는 포인트

파라이소

 

가끔은 강한 조류가 흘러 항상 조류를 느끼며

다이빙을 진행해야 하는 포인트

 

하지만 그만큼 항상 깨끗한 물이 돌아

산호들이 매우 아름답고

그 위에 쉬고 있는 거북이, 산호 바위 틈새에

숨어있는 상어는

이곳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얕은 수심을 타고 지나다니며 산호를 구경한 뒤

깊은 수심의 바위 밑에서 상어도 찾아보고

돌아오는 길에 얕은 수심에 돌아오면

산호 위에 물고기의 무리가 엄청나게 모여있어

마치 수족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돌아오는 길에 거북이를 만나

같이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지만

조류의 반대 방향으로 날아가서

아쉽지만 다이빙을 마무리한다

 

*시야 - 50m 많은 분들이 이런 아름다운 오키나와를

보셔야 할 텐데

 

*최대 수심- 20m

 

*수온 - 최대 32도 최저 29도

 

*날씨 - 오키나와에는 신기한 모양의 구름이 많다

 

*다이빙 타임 - 45분 09:50 in / 10:35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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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포인트

쿠로시마 키타

 

*포인트 특징

함께 다이빙 한 분들이

한 번씩은 다 여기서 다이빙을 해봐서

평소와는 다른 루트로 다이빙을 진행

 

평소에는 떨어진 바위산의 위와 그 주위를

돌아가며 앞쪽에는 딱딱한 산호가

뒤쪽에는 연산호가 있어

그 주변에 모여있는 물고기도

종류가 조금씩 달라 재미있는 포인트지만

 

이번에는 좀 더 깊은 곳에 있는

이 포인트의 보물

피그미 해마를 찾으러 떠나봤다

 

다른 팀들이 없다고 해서 걱정하면서 도착

찾기 시작했다

 

다행히 수심이 정말 깊은 게 아니라

평소보다 조금 더 수심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여유를 가지고

찾아보기로 했다

 

다행히 찾기는 했는데 엉덩이만 자꾸 보여줘서

아쉽지만 엉덩이만 보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이 떡밥을 뿌려

매번 잠만 자던 상어들이 활기차게 돌아다니고

참치와 방어 때가 지나가서

아주 재미있는 다이빙이었다

 

*시야 - 40m

 

*최대 수심- 24m

 

*수온 - 최대 32도 최저 29도

 

*날씨 - 매주 좋습니다

 

*다이빙 타임 - 40분 11:30 in / 12:10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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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포인트

토카시키 키싯부

 

*포인트 특징

전 다이빙에서 딥을 탔으니

이번에는 조금 얕은 수심에서

부드럽게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산호산과 모래의 조화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동남아의 바다를 연상시키고

모래밭 위에 솟아오른 케이크 산호를 보고

그 앞쪽 큰 바위산에 가보니

바닥의 틈새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입구보다 더 커 보이는 복어가 들어가 있었다

 

바위산 위로 올라오니 밥 먹고 있던 거북이가

놀랐는지 살살 날아가고

산호초 사이를 지나다니며 만난 노란색 물고기

무리는 오키나와 바다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시야 - 30m 아주 아름답네요

 

*최대 수심- 18m

 

*수온 - 최대 31도 최저 29도

 

*날씨 - 콧잔등이 빨갛게 변했네요

 

*다이빙 타임 - 43분 13:20 in / 14:23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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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도 있다! 피그미 해마

 

오키나와 다이빙 로그

 

요즘 뭐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멍 하게 있다가

시간만 죽이고 있는 느낌이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얼른 다시 정상적인 상황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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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워홀러가 아니라 취업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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